[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 출신의 1968년생 모임에서 지난 24일 청계면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장학금과 어르신 1명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무안출신 1968년생 잔나비띠 전국모임 동천신인(同天申人)회는 2016년부터 매년 1읍면씩 무안읍, 일로읍, 해제면 등을 순회 방문하여 위기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학생 등을 대상으로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고향방문 행사를 못 했으나 올해는 4회로 청계면을 방문하여 청계면의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계면 출신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동천신인회 박호배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후배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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