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 푸른무안21 몽탄지부(지부장 임동부) 20여 명은 지난 16일 몽탄면 청용리 파군교 일원에서 무단 투기된 폐비닐, 생활 쓰레기, 낚시도구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임동부 푸른무안21 몽탄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을 전했다.

오정미 몽탄면장은 “파군교라는 이름은 고려 왕건 군대가 파군천에서 후백제의 견훤을 격파한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며 “역사적 보존 가치가 뛰어난 곳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