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서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선도지구 간담회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형수)는 지난 1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지역주민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선도지구 간담회 및 합동환경정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4월 공사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무안군 성동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공동협의체이다.

간담회에서는 인사이동에 따른 참여주체 역할 분담 및 공동체 활성화로 거버넌스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전남녹색환경 지원센터의 2022년 운영실적 및 2023년 운영계획 공유, 지구 문제점 및 향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수질환경보전회 위원들과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합동으로 성동저수지 제당 및 주변에 불법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형수 지사장은 “공사, 지자체, 환경단체, 지역주민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거너넌스 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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