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6일 무안실버요양원에서 피난약자시설 관계인 중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피난약자시설 피난능력 배양과 관계인 중심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계인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입소자 22명, 직원 및 실습생 18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요양원 2층 간호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하여 ▷화재발생 ▷신고 및 전파 ▷피난 및 초기화재 진압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주관한 무안119안전센터장은 “요양원은 피난약자가 많아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자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 모두가 관심을 갖고 화재대응요령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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