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개 고교 36명 4개월 진행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무안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성과발표회」가 지난 10일 토요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마무리 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무안군의 지원으로 관내 3개 고등학교 36명이 참여하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정치와 사회, 삶과 철학, 경제와 생활, 인간과 환경 4개 영역으로 팀을 나누어 운영한 성과를 발표 토론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프로그램은 김춘식 교수(동신대)를 비롯한 10여 명의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 4명이 참가하여 학생들과의 밀착지도로 운영했다.

발표회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팀별로 발표한 24개 주제 중 우수한 3개의 주제를 선정, 실제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발표와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선치 교육장은 “4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를 지켜보면서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