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경영체 소통간담회 개최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은 지난 1월27일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과 과장을 비롯해 조사료 경영체 사업단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2023년 국비 공모사업 안내,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 홍보,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실적 및 향후 계획 설명 등이 이뤄졌다.

논에 벼 대신 조사료 재배해 볏짚을 제외하면 약 30% 수준에 불과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은 전략선택 직불 및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등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조사료 경영체 전문단지’의 의견을 토대로 “생산비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하계·동계 조사료 생산단지를 확대해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하여 생산비를 낮춰야 한다”며 “무안군 식량산업의 발전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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