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사업 279억 원 확보…농업경쟁력 강화 추진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형수)는 2023년도 농지은행사업 예산 279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지사는 △청년농·귀농인 등의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 지원을 위해 맞춤형농지지원사업 182억원 △자연재해,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65억원 △과원매매·장기임대차 지원을 통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원규모화사업 4억원 △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과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28억 원의 예산을 농업인의 사업신청을 받아 영농기 이전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수 지사장은 "농업인의 생애주기와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전개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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