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7억2천…2023년 11월 준공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의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건립기공식이 지난 22일 10시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장, 정길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삽을 떴다.

종합청사는 총 사업비 167억2천만원을 들여 무안읍 교촌리 50번지외 13번지에 신용사업장과 영농자재판매장·하나로마트,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지면적 11,385㎡, 건축면적 3,803㎡이며 준공은 2023년 11월 계획이다.

노은준 조합장은 기공식 인사말에서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발전 공헌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농협이 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농협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원 결정된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저온창고) 건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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