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해제면 정훈농장, 미경산우 부문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 한우가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 9월27일 장흥군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정훈농장 박정훈(해제)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시군 자체평가 후 출품된 으뜸한우를 대상으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목포무안신안축협(축협장 문만식)은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우수 사육농장 한우생산자단체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3농가에서 총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 정훈농장 박정훈(해제) 대표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훈농장은 지난 2021년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무안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농장이기도 하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한우경진대회에서 시군 종합우승을 하고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질이 우수한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함으로써 한우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만식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뛰어난 한우개량과 우리축협이 만드는 우수한 품질의 TMF사료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각종 한우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매년 올리고 있다”며 “우리축협 직원의 사양관리 컨설팅과 TMF사료만 있다면 누구나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축산소득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축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