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8시 조기출근, 10월 토요일 오후 2시∼6시 주말근무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무안군은 가을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와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9월1일 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아침 8시 조기출근과 10월 한 달 동안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근무를 하는 등 농번기철 탄력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연휴 특별근무를 무안본소, 일로‧해제‧운남분소 4개소에서 9월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실시한다. 농기계를 임대하실 분은 연휴 전에 임대사업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신청을 한 후 당일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철을 맞아 이번 연휴기간동안의 임대사업소 1회 특별근무가 농가에서는 적기에 영농활동을 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10월부터는 늘어나는 농기계 수요에 맞춰 토요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만큼 많이 이용하셔서 풍년농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추석연휴 1회 특별근무를 시행하였으며 이날 하루 임대건수는 2020년 82건(같은 달 하루 평균 72건), 2021년 65건(같은 달 하루 평균 35건)으로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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