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김팔봉(62) 노무사가 지난 3월20일 가장 먼저 무안군수 예비후보(자유민주당)로 등록했다.

지난 2008년 지방선거 무안군수 예비후보, 2021년 영암무안신안지역구 총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세 번째다.

김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무안군은 대한민국 심장으로 무안군민이 잘사는 참된 민생일꾼이 되겠다”며“무안군민이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을 무안군 성장동력 기반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며“농가소득 연간 6000만원 시대를 앞당겨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농업인공로봉급제도 마련 △농촌인력 고용지원금 지급 △농특산물 제값받기 전개 △농특산물 부가가치 창출 직간접 지원 △친환경 스마트팜 농업실현 △농업인 주도 소득기반형 농촌 마을기업 조성 △농업 공적보조 확대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및 직거래유통 활성화 △태양광·풍력 발전 반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치유농업 도입 △남악과 오룡 지역 오가는 트램(노면전차) 건설 △노면전차 관광자원화·상품화 △남악·오룡역 신설로 호남남부권 교통·쇼핑·문화허브센터 건립 △대불선지 전동열차 운행 △남악·오룡역에 버스종합터미널과 쇼핑·문화복합공간 마련 △남악·오룡 ICT벤처센터 건립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도자기 산업 성장동력 산업 육성 △어르신 복지 확충 △어르신 청춘극장 운영 △독거 어르신 돌봄사업 추진 △어르신 행복택시 무료운행 △85세 이상 장수 어르신 수당 인상 및 돌봄 효도수당 지급 △경로당 정비 확충 △치매예방·관리 및 방문요양서비스 강화 △거점 문화복지센터 건립·운영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관광산업 육성 △승달산에 무장애황토길 조성 △일로읍 망월리·청호리 등 영산강 주변에 짚라인 설치 및 관광타운 조성 △쌀·양파·마늘·고구마축제 개최 △무안국제공항 호남권 허브공항 육성 △무안시 전환 추진 △무안군 청사 신축 등을 제시했다.

김팔봉 예비후보는 일로출신으로 38년간 농수산부·과학기술처·중소기업청·중앙노동위원회·고용노동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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