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이혜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지난 3월2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전남에서는 최초로 광역의회 3선 여성의원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여성으로는 최초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며 “이 모든 것은 응원해주신 무안군민 덕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8년간 기획행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예결산위원회에 있으면서 교육과 농업, 자녀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왔다”며 “전남과 무안이 당면한 인구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지역 숙원사업과 전남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도청 공무원과 치열하게 협의해온 경험과 연륜,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과 여성, 청년과 농민이 행복한 전남과 무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자 의원은 지난 2014년 제10대 전라남도의회 비례대표로 입성,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8년 지역구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했다.

제11대 의회에서 여성의원 최초로 상임위원회 위원장 역임과 현재는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23건의 조례 및 대정부 건의안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정활동 공로로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수여하는 청소년희망대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 등 7개의 상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행정학 석사. 목포대학교 행정학 박사 △동아보건대학교 겸임교수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라남도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위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 △무안군 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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