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도 이어져 개소식은 경선 후
김팔봉 군수후보, 정길수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대선이 끝나고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그 동안 자천타천 하마평만 무성했던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과 예비후보 등록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군수 예비후보 6명의 움직임이 빠르다.

가장 먼저 김대현 군의장이 1월13일 유튜브를 통해 군수 출마선언을 했고, 정영덕 전 도의원이 3월14일 전남도의회에서, 최옥수 전 산림조합장은 3월22일 청계 작물시험장 앞에서 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강병국 군의원은 23일 오전 10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군수출마 선언을 갖는다. 이정운 군의원은 별도 출마선언을 갖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산 군수는 빠르면 4월 초 예비후보를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도·군의원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어성준(무안읍) 무안군탁구협회 회장이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했고, 정길수 도의원 후보 출마자도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보도자료로 출마 선언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이 끝난 22일 이후 도·군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이 잇따라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돼 예비후보 등록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현재, 무안군수 예비후보로 김팔봉(62) 공인노무사가 지난 20일 자유민주당 후보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일로 출신인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무안군수 예비후보(민주평화당), 2019년 국회의원선거 영암무안신안선거구에 예비후보(무소속)를 등록했다가 사퇴 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38여년간 국가공무원으로 농수산부 산하 지방사무소 농업통계 관련 부서 및 과학기술처, 중소기업청·중앙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공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길수 전 무안군의회 의장도 지난 21일 무안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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