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농협양곡(주) 지역특화벼 ‘오복진선향’ 종자 개발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이벤트

김광혁(농협통합RPC 지사장)
김광혁(농협통합RPC 지사장)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농협통합RPC)에서 개발한 친환경벼 품종 ‘오복진선향’이 ‘순수지향’ 브랜드로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육성된다.

김광혁)는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일미품종을 원료로 한 ‘황토랑쌀’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14회 선정(연속 12회 선정) 등 무안 ‘황토랑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 해 오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이벤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이벤트

이번에 개발한 ‘오복진선향’은 무안통합RPC와 민간 종자업체인 시드피아(대표 조유현)가 협업으로 개발한 순수 국산 고품질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식감이 매우 우수하고, 내도복성과 내냉성이 강하여 친환경 재배로 최적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품종등록을 마쳤고, 쌀 신품종 특허청 출원을 등록 중에 있다.

통합RPC는 올해 시범재배로 운남면 7개 농가에 우렁이농법으로 5ha를 재배하여 150톤가량을 생산, 완전미 96%이상 ‘순수지향’ 제품 브랜드를 출시하여 지난 18일 11시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순수지향’은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최고 품질의 쌀을 뜻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농협양곡 대표 고품질 브랜드쌀로 국내 양곡시장을 선도해 나간다. kg당 8천원으로 소포장(1·4·7kg) 중심 판매로 고급화 차별화 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떡 커팅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떡 커팅

농협통합RPC 김광혁 지사장은 “‘순수지향’ 을 양재·성남 유통센터 시범 판매 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향후 친환경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포장(1·4·7kg) 중심으로 온라인과 홈쇼핑, 농협물류유통센터를 통한 판매라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갓지은 밥 품평회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갓지은 밥 품평회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 무안 프리미엄쌀 소포장 상품화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하여 ‘순수지향’ 제품의 소포장재와 포장박스를 지원하여 획일화된 쌀제품의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무안의 특화된 프리미엄쌀이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원사업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방안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복진선향’ 출시기념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현 무안군의회의장, 농협중앙회 회장, 농협 경제지주 대표, 농협유통 대표, 무안군 지부장, 무안 주주조합장(4), 재배농업인(7) 등이 참석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기관단체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기관단체장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떡 나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지점서 ‘순수지향’ 출시 기념 떡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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