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직불금 120만원․면적직불금 평균 310만원씩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전라남도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15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것이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도내 19만2천 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주는 소농직불금은 8만1천 명에게 120만원씩 총 984억원을,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1만1천 명에게 1인당 평균 310만원씩 총 3천447억원을 준다.

지급은 시군에서 최종적으로 농업인 계좌 확인을 거쳐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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