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조호기 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5월21일부터 행복한 농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농민들에게 황토골 새참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농번기로 바쁜 농민들에게 새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 무안군지부에서 새참을 후원하고 초당대사회공헌센터에서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협의회는 지난 21일 청계면을 시작으로 25일에는 현경면·망운면을 방문해 총 170여 명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농번기인 6월까지 3곳을 추가 방문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관내 9개 읍면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새참 대접을 할 계획이다.

나민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남이 그립고, 모두가 지쳐가는 시기에 논과 밭으로 새참 푸드트럭이 달려가 맛있는 새참을 제공하고 있다”며 “새참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농번기로 바쁜 지역 농민들에게 새참을 제공해 주신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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