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수여 및 조합원 건의사항 청취
조합원 숙원사업 마트 및 종합타운 건립 추진

[무안신문=조호기 기자]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은 지난 4월 말 2021년부터 2년간 조합원과 농협 간 가교역할을 할 현경·망운·해제면, 무안읍 등 4개 지역 내부 조직장 간담회를 가졌다.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 내부 조직장 간담회 개최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 내부 조직장 간담회 개최

지역별 내부조직장 간담회는 매년 전체 영농회장, 부녀회장 대상으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회별 영농회장, 부녀회장 임명장 수여, 농협 사업 참여 우수 조합원 및 사업추진 우수 직원 시상, 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조합원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로 간략히 실시했다.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은 “올해 조합원 편익 증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무안읍 지역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마트 신설 본격 추진 및 예금 등 신용업무와 영농자재판매장 업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종합타운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공사기간 영농자재 구매에도 불편이 없도록 무안소방서 건너편에 임시 자재 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은준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사업으로는 농림부 공모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국고 40억, 지방비 30억, 자부담 30억 포함 총 100억원) 공모를 신청했다”면서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저온창고, 양파 선별 및 가공시설, 양파분말가공 설비 등을 갖춰 농업인이 생산한 양파 등을 수매 저장하여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농협은 올해 조중생양파 가격폭락에 관련해 농림부와 협의를 통해 수급안정을 위한 시장 격리사업으로 조중생양파 수매의향 조사를 거쳐 5월 중 수매하여 시장격리 후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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