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나태주, 강태관 출연…군민 500여 명 문화 향유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늦은 가을밤의 달빛 소나타」가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개최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가 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 많은 군민이 몰려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500명 이상은 출입을 제한해 상당수 군민들이 밖에서 관람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승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최미숙)과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권트롯 ‘나태주’(TV조선 미스터트롯 11위), 국악트롯 ‘강태관’(TV조선 미스터트롯 11위)이 출연했고, 이 밖에도 벅구춤, 트로트, 드럼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미스터트롯 강태관은 무안국악원에서 수학한 인연이 깊어 무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번 야외공연은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무안군이 주최하고 우리소리예술단이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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