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자율방재단 쌀, 익명의 독지가들 후원 물품

[무안신문=무안읍/곽주영 기자] 무안읍(읍장 박남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밝혔다.

지난 25일 무안읍 자율방재단(박인수, 김종태, 오성운, 김귀남)은 쌀 20포(10kg)를 기증하였으며, 한 교회에서도 매년 명절이 되면 후원 물품을 기증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무안읍 자율방재단
▲무안읍 자율방재단

특히 익명의 독지가는 중학생 2명(1학년, 3학년)에게 후원금과 함께 생활용품을 기증하면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였으면 한다”며 “두 학생이 20세가 될 때까지 후원을 계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남옥 무안읍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안읍사무소에는 후원 물품을 보관하여 전달해주는 ‘사랑곳간’이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서 후원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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