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외국인 거주 빈집 및 지하종교시설 전수조사
하절기 폐기물처리업체 특별점검
코로나19 확산, 관내 집단·다중이용시설 점검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코로나19 외국인 거주 빈집 및 지하종교시설 전수조사

무안군이 최근 코로나19가 광주 광륵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파 확산에 따라 취약시설로 대두되는 시골 빈집 거주 외국인과 미등록 지하종교시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무안군은 지난 6일까지 읍면 전수조사를 마쳤고, 무안경찰서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하절기 폐기물처리업체 특별점검

무안군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33개소(폐기물처리업 허가 23(수집운반 5, 중간처분 2, 재활용 16), 건설폐기물처리업 허가 10(수집운반 3, 중간처리 7)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허가사항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등 준수여부 △폐기물 수집·운반·보관·처리 기준 준수여부 △관련 대장 및 폐기물인계서 기록 보존 및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기타 관련법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다.

무안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관내 집단·다중이용시설 점검

무안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관내 집단·다중이용시설인 노인요양시설(46개소), 마을 경로당(409개소), 장사시설(6개소), 결혼식장(1개소), 어린이집(52개소), 지역아동센터(16개소) 등 총 530곳에 대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이용자 및 종사자, 방문객 관리(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철저) △일일 발열체크 및 출입대장 기록 여부(체온계, 대장 비치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자리배치 등 근무환경 개선, 식사 시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자체 수시 방역,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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