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온열질환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을 일컫는 말로 몸이 흡수한 열을 배출하지 못하여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올해는 마스크를 쓴 채로 여름을 지내야 함에 따라 체감 더위는 물론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카페인 음료 섭취 자제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주·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노약자 방치 금지 등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