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 고구마 등 지역대표 농산물 큰 호응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 직거래행사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한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물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12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30여종의 무안 명품 농수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대표 농산물인 햇양파, 고구마 코너는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로 북새통을 이뤘고, 무안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막걸리, 양파, 지주식 돌김 등 시식·시음 행사로 소비자들이 무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되어 코로나19 피해 농가와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면서 “19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인 홍보와 판촉 활동을 전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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