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및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중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우리 고장과 우리나라 사랑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들은 원격수업 기간에 선정된 도서를 미리 읽고 등교 수업 시 관련 주제 토론을 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이 내가 사는 고장과 나라에 대한 자부심 및 애정을 높일 수 있고, 깊이 있게 사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학급당 8차시의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강사 사전 협의회 및 지속적인 학교 관계자,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코로나 19 방역에 유의해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했으며, 각급 학교의 희망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정적인 학교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김모 삼향초 교사는 “독서・토론 전문 강사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능력 및 토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하고 나아가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해 생각해 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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