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학교 개학을 맞아 무안군보건소와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급식소와 납품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및 음용수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동일 식재료 사용 등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및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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