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지난 5월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전남지역 국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대입전형시행계획(2022학년도)을 중심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목포대는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단순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는 2020년에 Ⅱ유형 최대지원금인 4억을 지원받게 되며, 2년 간(1+1) 약 8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목포대 전경숙 입학본부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국립대로서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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