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지역 풀지 못한 많은 현안사업 강력 추진
경제위기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돕는 지원대책 마련
방역부, 노인부 신설 추진…농어촌 보건안전망 확충
무안공항 경유 KTX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완공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서삼석(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서삼석(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20대 국회에 이어 4·15총선을 통해 21대 국회의원에 당선, 재선에 안착한 서 당선인은 “우리 영암·무안·신안지역에는 풀지 못한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강한 추진력,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더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법안으로 농수산물 가격안정법 개정안을 비롯하여 인수전염병(人獸傳染病)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부’와 농어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노인부’ 신설 등 법률 제·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여 농어민 소득보장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농어촌 ‘보건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당선인은 이번 4·15총선에서 영암 78.81%(23,127표), 무안 75.03%(32,786표), 신안 78.22%(18,748표)에서 전체평균 76.96%(74,661표)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편집자주)

◆ 재선 당선을 축하드린다.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저 서삼석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영암무안신안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어진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민들과 했던 약속을 국회에 들어가 하나하나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집권당의 후보로서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해 더 할 일이 많을 텐데요?

우리 영암·무안·신안지역에는 풀지 못한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강한 추진력,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더 잘 사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수축산인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무안공항, 도서지역 운항 선사, 소비급감으로 경영난에 처한 양식과 수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정부에 추가적인 긴급대책을 요청하겠습니다.

◆ 공약은?

공약으로 내걸었던 인수전염병(人獸傳染病)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부’와 농어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노인부’ 신설을 위해 법률 제·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추진 등 농어촌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어민 소득보장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농어촌 ‘보건 안전망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공약은 크게 ▲생산비 보장을 위한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와 ‘천일염가격보장제’ 도입 ▲농업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균형을 맞춘 ‘공익형 수산직불제’ 및 ‘공익형 임업직불제’ 도입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내에 농어업인 의료보건안전 전담부서 설치 ▲지역의 공공의료대학 설립 ▲여객선 공영제 강화 ▲도서지역 물 부족문제 해소 ▲무안공항 경유 KTX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완공 ▲영암 대불산단 활성화 및 FI경기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산업 다각화 ▲신안의 흑산공항 조기 건설 등입니다.

◆ 20대 국회 성과가 있다면?

2018년 6·13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등원하여 2년도 채 안 되는 짧은 의정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남광주의원들 중 유일하게 본회의와 상임위 100% 출석,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예결위위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 전라남도 국고예산 7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을지로위원회 위원 등 당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촌지역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법률안 개정,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우수한 국정감사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숙원사업 추진 성과로는 △11년 동안 1m도 나가지 못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사업비 확보 △도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흑산공항 사업비 확보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각각 5개소 453억, 13개소(기항지 4개소 포함) 1,097억의 예산 확보 △2018년 청년친화형산단으로 지정된 대불산단의 차질 없는 사업 진행 등을 이뤄냈습니다.

◆ 21대 국회 희망 상임위는?

20대 국회 지난 2년 동안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중앙당의 원구성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계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습니다.

◆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다시 한번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을 두려워하고 말한 것을 책임지는 자세를 항상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력 ♣

●무안 출생(60세)

●전남대학교 대학원 졸업(NGO학 박사)

●전)민선3·4·5기 무안군수(전)

●20대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2년 연속)(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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