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농장 김상춘 대표, 돼지고기 334kg 기부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망운면 유일농장 김상춘 대표가 지난 11일 500만원 가량의 돼지고기 334kg를 기부했다.

김상춘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바쁘고 고생이 많으신데 하루빨리 힘든 시기를 다 같이 이겨냈으면 좋겠다”면서 “이 돼지고기가 우리 주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내는데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부 받은 돼지고기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및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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