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우건설, 호반산업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 협약’ 체결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올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오룡지구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이 내년 3월 개원한다.

무안군은 지난 6일 ㈜대우건설, ㈜호반산업과 오룡지구 단지 내‘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하여 오룡피에프브이(주), ㈜대우건설, ㈜호반산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임대로 20년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오룡지구 호반 베르디움 단지 내에 1개소, 대우 푸르지오 단지 내에 2개소 등 총 3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설치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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