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최근 우한 폐렴의 공포로 인해 사람들의 외출이 줄어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헌혈 과정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모든 방문자의 발열과 여행기록, 호흡기 증상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진행됐다.

한편 군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권장 위원회를 구성해 헌혈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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