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 왁자지껄 체험프로그램 호응
작가릴레이 아트클래스 등 연중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선착순 신청, 1회당 30명 내외 접수받아 운영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1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및 인접지역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운영되는 ‘작가릴레이 아트클래스’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다양한 미술표현방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현재 캐나다에서 20년 동안 캐릭터 아트 작가로 활동한 김행옥 작가의 <영어동요와 함께하는 캐릭터 아트 수업>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데굴데굴 굴러가는 도르레 장난감 꾸미기’ 프로그램이 폼 클레이와 매직 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최자현 교육사가 운영 중이며, 2개월마다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주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uan.go.kr/museum)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1회당 30명 내외로 접수받아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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