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73건 출품작 중 장려상 4건 입상작 선정

[무안신문=김정훈 기자] 무안군은 군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 출품작의 최종 심사를 마무리 짓고 총 1,073건 중 입상작 4건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이후 1차 사전심사 및 20일간의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15건의 심사대상을 확정한 후, 지난 12월 27일 개최된 무안군 정책자문단의 정기회의 안건으로 다루어져 최종 심사결과 금상, 은상, 동상 없이 상위 4건에 대해 장려상으로 심사의결이 됐다. 선정 작품으로는 △‘전남의 중심, 미래를 여는 무안’ △‘무한상상 무한행복, 무안’ △‘하늘땅 행복도시, 무안’ △‘동북아 허브도시, 무안’ 등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무안군 정책 비전 및 공모취지의 적정성 심의결과 상위 4건에 대해서만 장려상을 선정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기타 세부 입상내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BI 공모전이 지난 2000년 군 CI 제작 이후 지역브랜드 마케팅을 보다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민선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문용역을 거쳐 BI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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