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보건지소 ‘주민건강증진 활성화 사업’ 호응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맞춤형 지역주민 건강관리교실’이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맞춤형 지역주민 건강관리교실’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실정에 맞춰 1:1 건강상담은 물론 어르신 치매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체조 및 기공 체조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파스 등 홍보물을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지역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건강증진교실을 올해는 더 보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