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교육과 함께 치매 예방 위한 웃음 치료 운영

[무안신문=김정훈 기자] 망운면(면장 조영희)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귀택)는 지난 12월 20일 망운복지회관에서 ‘2019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은 나의 꿈 발표와 편지 낭독 등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시간과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 치료와 병행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글교실에 참여한 교육생은 “지금이라도 한글을 배울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고맙고,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으로 한글교실과 주부대상 난타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풍물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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