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당면 현안사업 군민 역량결집으로 발전 앞장”

[무안신문=김정훈 기자] 제13대 무안군번영회장으로 박문재(71, 운남) 전 무안축협장이 추대 당선됐다.

무안군번영회는 모종국 회장의 2년 임기만료를 앞두고 지난 12월 23일 군청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13대 무안군번영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박문재 전 무안축협장을 추대했다.

박문재 신임 회장은 “번영회는 무안군 발전을 가장 큰 목적으로 두고 있는 만큼 무안군의 현안사업들에 대해 적극 앞장서 무안발전을 도모해 나감은 물론 일부 회칙 개정 등을 통한 읍면번영회 및 무안군번영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번영회 회원간 갈등해소로 친목도모와 번영회원 확대를 위해 무안군상공회의소, 무안군약사회 등 지역 대표성을 띤 단체 회장 영입 등을 추진해 번영회 외연 확장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안군번영회는 9개 읍면번영회와 읍면 번영회 임원 4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문재 회장은 전 무안축협 조합장, 무안군번영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돈협회 무안군지부장, 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발전 군정유공자로 △배석표(무안읍번영회) △임석필(일로읍번영회) △양기호(삼향읍번영회) △서진숙(몽탄면번영회) △최병구(청계면번영회) △정충률(현경면번영회) △정성일(망운면번영회) △연창흠(해제면번영회) △서준일(운남면번영회) 등 9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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