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신도회 정경종 회장 취임

[무안뉴스=김정훈 기자] 무안군사암연합회 회장에 법산 스님(원갑사 주지)이 취임했다. 또한, 이날 무안불교연합신도회를 발족, 정경종(해제) 초대회장이 함께 취임했다.

무안군사암연합회는 지난 12월14일 해제 원갑사에서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을 비롯한 지역 사암 스님과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정운 군의장 등 불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봉행식을 가졌다.

법산스님은 취임사에서 “무안군사암연합회는 지난 1989년 출범해 불교전통문화 계승과 포교,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무안을 대표하는 회산 백련지 연꽃 축제에 불자들도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경종 무안불교연합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안은 염불선을 주창한 청화스님의 탄생지이다”며, “스님들의 수행과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산스님은 무안불교발전에 힘써 온 전임회장 정평스님(마곡사 주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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