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장터 운영 얻은 수익금으로 11명 수혜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회장 조미라)는 지난 17일 무안교육지원청에서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임원 및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지난 10월 무안불무공원에서 희망·사랑·나눔 일일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가정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11명을 선정해 총 3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청계중학교 배모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조미라 회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비젼있는 사람이 되도록 언제나 학생들을 옆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장학금 수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무안학부모자율연합회 네트워크는 학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과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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