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망운 톱머리 해수욕장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어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29분경 망운면 톱머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변사자A(47)씨가 해수욕장 갯벌 쪽에서 소리치며 뛰어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같은 날, 밤 자정께 해안가를 수색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변사자는 평소 우울증 증세 등으로 신병비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 해경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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