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무안군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21일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교육청, 경찰서 등 각계각층의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 위기 청소년 안전망에 대한 그동안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함께 발굴하는 데 최대 역점을 두고 앞으로도 위기상황 대해서는 지역공동체 모두가 연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함께했으며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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