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18일과 19일 남악중학교시청각실과 무안교육지원청 초의선사실에서 예비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내고장 학교 보내기를 위한 고교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변화하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내 일반고 전형계획 안내를 목적으로 남악과 무안 2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예비 고1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2 대입 전형의 이해 및 진로”라는 주제의 특강, 관내 일반계 3교의 특색교육과정 및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원들이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고교진학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남악중 한 학부모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 번 설명회를 통해 어느 정도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세 학교 모두 특색이 있어 좋았으며, 무안고의 경우 교장 선생님이 강사로 나와 학교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11월∼12월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습유형검사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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