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원·무안장애인복지관․행복요양원 등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 나눠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전남도의회 이혜자(더불어민주당, 무안 1)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15일 일로읍 소재 ‘소전원’ 등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지시설 위문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는 것이 의정활동 못지않게 의미 있다는 뜻에서 추워지기 전 보호아동·장애인·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 예산 심의 등 바쁜 일정 중에 이루어졌다.

이날 이혜자 위원장은 아동보호시설인 ‘소전원’과 노인보호시설인 ‘행복요양원’ 등 시설을 돌아보고 고충을 청취했으며, 쌀·소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1951년 개원한 ‘소전원’은 요보호아동을 양육하는 시설로 현재 47명의 아이들을 20명의 종사자들이 돌보고 있으며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쓰고 있는 시설이다.

이혜자 위원장은 “보호와 양육을 넘어 상처받은 아동의 인성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증원 필요성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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