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은태)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최 모(78) 씨 주택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 홀로 살면서 집안 정리정돈이 안 되고 장판, 페인트 등이 오래돼 교체 및 대청소가 필요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및 고령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에 삼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향읍 복지기동대와 협의하여 복지기동대 예산으로 장판 교체를 지원하고, 페인트와 청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실시했다.

이기회 삼향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뿌듯하다.”며“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 붇는 겨울이지만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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