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군이 지난 6일 11시부터 12시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명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웰다잉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아 남은 삶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날 교육은 대한웰다잉협회 김은경 강사를 초빙, △웰다잉·죽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자기관리, 새로운 인생설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교육 전 웰다잉에 대한 군민의 인식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웰다잉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후 삶의 가치 및 생애 마지막까지 존엄성을 보호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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