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우수기관

[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이 지난 8일 담양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2019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불지상전화 경연대회’는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 경연대회를 통해 기계화 지상진화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별 시스템 활용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11개 시·군 산불 담당 공무원 및 산불 진화대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급수원에서부터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군은 신속·정확한 작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무안군은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지난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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