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원로조합원 100명…11월28일까지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이 원로조합원을 위한 ‘제2기 청춘대학’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제2기 청춘대학은 60세 이상 원로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7차에 걸쳐 운영된다.

청계농협이 운영하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청춘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노인복지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맞춰 어르신들의 지위향상과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절실히 요망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지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과 함께 조합원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2기 청춘대학은 개강식과 함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老테크, 건강과 행복을 위한 웃음과 노래, 재미있는 생활법률 이야기, 외부강사 특강, 문화탐방 등의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정도식 조합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금번 청춘대학을 통해 원로조합원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서로를 아우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청계농협의 청춘대학은 1기에 119명이 수료했다.

이밖에도 청계농협은 조합원의 건전한 여가의 장을 통해 상호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전문 노래강사를 초청, ‘행복충전 노래교실’을 올해로 4년째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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