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5개 학교 649명 응시, 지난해 비해 151명 줄어
8시10분까지 입실, 반입금지 물품 숙지필요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목) 전국 86개 시험지구 1,200여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무안지역에선 694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지난해 845명에 비해 151명이 줄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별 수능 원서접수 마감 결과, 무안에서는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전체 694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학교별로는 무안고 163명, 백제고 117명, 남악고 210명, 전남예고 152명, 전남체고 52명으로 지난해 833명에 비해 151명이나 줄었다.(표 참조)

무안군의 경우 남악고가 목포로 편성돼 남악고 학생 210명은 남악고나 목포지역에서 수능을 치른다. 반면 무안으로 편성된 4개 고등학교 484명은 무안고 고시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능예비소집일은 13일이며, 시험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수능은 오전 8시 40분 시작해 국어→수학→영어→한국사 및 탐구영역→제2외국어 및 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포함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태블릿PC, MP3,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미디어플레이어, 결제기능(전자 칩 포함),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반입 금지된다.

혹시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내 시험관리본부에 찾아가, 신고 뒤 재발급 받으면 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 했을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1교시 시작 전 미제출 시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성적통지는 12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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