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수지 기자] 무안군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는 지난 10월 25일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서울 일원으로 한국의 근대역사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2017년 공주 부여 백제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2018년 조선왕조 역사 탐방, 올해는 광복 100주년을 맞아 근대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선정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용산전쟁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 일대를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매자 센터장은 “이번 근대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결혼이민자들도 자국의 역사와 비교 해 보면서 한국의 근대역사를 의미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역사문화 등을 통해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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