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동아리 발표회 등 볼거리·체험거리 다양 개최

[무안신문=박금남 기자] 제3회 무안읍 동아리 무한상상 축제가 무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하진, 동아리분과위원장 김군삼) 주최로 지난 19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안읍 불무공원 에서 동아리 회원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상축제는 주민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무안읍 지역브랜드를 향상시키고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자는 취지도 포함됐다.

이번 축제는 무안군 동아리 활동 공연과 동아리활동 내용 발표를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는 20개 동아리 및 다문화가정이 참여했다.

축제는 오후 2시 풍물 식전행사로 시작, 개회사, 경과보고에 이어 본 행사에서 △한울림(주민)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심장의 소리 △백일홍 하모니카 △문예창작 △한춤 △화목요가 필라테스 △에바다 밴드 △울랄라 우크렐라 △어울림 △물맞이골합창단 △한마음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과 전시행사(인문학, 중국어 등)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제공하는 전통차, 공예(실과 바늘)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 “무안군이 도시지역인 남악과 농촌지역의 중심인 무안읍이 균형 있게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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