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회장 나상옥)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제주도 일원으로 통일안보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통일안보견학은 무안고 1, 2학년 38명과 교사, 평통자문위원 등이 함께 했으며, 자연사박물관, 해녀박물관, 4·3기념관, 항몽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제주도의 생태와 제주도민들의 아픈 기억들을 함께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상옥 회장은 “이번 통일안보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가 몽골의 침략을 받는 과정에서 항쟁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거룩한 넋을 기르는 시간과 이념 문제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들의 현장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안보 현장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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