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학교지원센터 구축과정 공유 및 효율 지원 방안 논의

[무안신문=김나인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무안-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선도적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안 학교지원센터 구축 과정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영암교육지원청이 영암 관내 학교 일반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는 과정에 2020년 구축 예정인 영암 학교지원센터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방향 정립 및 효율적인 학교 지원 기능 강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무안 학교지원센터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무안 학교지원센터의 구축 과정 및 학교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방과후학교 강사 및 기간제 교원 채용, 통학차량 배차 시스템 활용, 공립학교 시설물 점검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을 물어보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정재철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전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시작한 학교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가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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