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남)이 무안군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발달장애인 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으면서 실질적인 성과도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2019년 3월부터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반(타자연습, 특수키 사용법), 자격증반 ITQ(정보기술자격), 한글과 파워포인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실시한 ITQ 한글은 4명이 응시해 2명이 B, C등급에 합격했고, 9월에 실시한 ITQ 파워포인트시험에는 5명이 응시해 B등급 1명, C등급 2명 등 총 5명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성남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정보화교육은 참여율이 매우 높고, 매년마다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안군과 연계하여 정보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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